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문단 편집) === 정규 1집 [[한번 더, OK?]] ([[One More Time, OK?]]) ===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온 천상지희는 데뷔 2년만에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첫 앨범이니 만큼 그동안의 싱글 타이틀 곡들도 보너스트랙으로 함께 수록됐는데 데뷔곡 선정 미스를 인정이라도 하듯 'Too Good'은 미수록되고 'Boomerang'만 수록되었다. 그리고 이 당시 기준으로는 특이하게 발매 전 앨범 티저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후 가요계에 티저는 거의 기본적인 가요계의 흐름이 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티저 열풍의 시초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시기의 가수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앨범 티저 광고를 따로 촬영하여 공개하였다. 이후 [[이효리]] 등의 가수가 티저 영상을 줄지어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례가 되었고, 사실 그 이전에도 가수 데뷔 광고 혹은 앨범 광고는 존재했지만 '''정확하게 '티저'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경우'''는 드물어서 '''천상지희의 경우가 거의 최초'''가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 이 앨범 티저 광고는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데 성공했다. [youtube(njjh7UxoMok)]'''정규 1집 티저 광고''' 그렇게 첫 정규 앨범으로 만반의 준비를 가한 천상지희는 2007년 5월, 정규 1집 앨범 ''''[[한번 더, OK?]]''''를 들고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타이틀 곡 '한번 더, OK?'는 [[KENZIE]]가 작곡한 댄스 곡으로 SM 걸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강도 높은 섹시 컨셉을 시도한 곡이었다. 대중적인 느낌보다는 살짝 난해하고 팝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이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이며 Kenzie가 작곡한 댄스 곡들 중에 손에 꼽히는 명곡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잘 빠진 댄스 넘버였다. 참고로 이때 공식적이진 않지만 또 한 번의 개명이 있었는데 각 멤버 이름 뒤에 붙어있던 '더 그레이스'가 암묵적으로 삭제되고, 그냥 '다나', '스테파니', '린아', '선데이'로 불리게 된다. 대중들의 반응도 이제야 정상적으로 부르게 되었다며 그간의 불만이 해소되었다. '한번 더, OK?'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2년간 한일 양국에서 쌓아온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곡 퀄리티, 퍼포먼스 등이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고 데뷔 후 2년만에 드디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것은 데뷔 2년만에 갖은 고생 끝에 얻은 값진 성과였으며 천상지희는 매 무대마다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현재까지도 '''미친 라이브''', '''mr제거 레전드'''로 불릴 정도로 완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 시기 드디어 멤버들의 모습이 한 그룹처럼 융화되어 최고의 팀웍을 자랑했는데, 팀 컨셉과 이름을 재정비한 뒤 등장했기에 이전의 살짝 따로 노는 듯한 느낌도 상당히 사라졌고 모든 면에서 정점에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한 마디로 천상지희의 [[리즈 시절]]이었다.''' 그리고 결국 [[6월 7일]] Mnet M! Countdown에서 '''데뷔 2년만에 처음으로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곧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정상에 올랐다. 당시 순위제를 운영하지 않았던 [[음악중심]]에서는 걸그룹으로는 몇 년만에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뮤직뱅크]]에서도 [[http://youtu.be/FVuuBgQI5Oo|남자 가수들이 뽑은 최고 인기 여성가수상을 수상]]했다. 만약 뮤직뱅크와 음악중심에서도 순위제를 운영했다면 몇 번의 트로피를 더 거머쥐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파일:6Qjd0bb.jpg]] '''데뷔 2년만에 첫 1위를 수상했을 당시 모습''' [[파일:external/search.pstatic.net/?src=http%3A%2F%2Fblogfiles13.naver.net%2Fdata43%2F2009%2F1%2F19%2F105%2F516165247_1230209893_okye4766.jpg]] 그 당시 이렇다 할 걸그룹이 없었던 상황에 천상지희는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으로서 활약했고 이때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도 급상승하여 선데이는 일명 초대 꿀벅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린아 역시 보이쉬한 스타일로 여성 팬이 크게 증가한다. 스테파니는 이전에도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었는데 '한번 더, OK?' 때는 [[http://youtu.be/SjFsDqCqeFk|제대로 포텐이 터져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봉춤]] 등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다나 역시 이 시기 다이어트에 성공해 비쥬얼의 정점을 찍었다. 음반 판매량 역시 이전의 싱글 판매량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 시기 공식 팬카페 회원수도 10만 명에 육박했고 데뷔 2년만에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했다. 활동 중반에는 다나가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발목을 삐끗해 잠시 3인 체제로 활동했는데 이때 인기가요 무대에서 뮤티즌송을 수상했었고 스테파니가 앵콜 때 '다나 언니 빨리 나아!'라고 외쳤다. 이후 다나가 복귀하자 스테파니 덕에 빨리 나을 수 있었다고 얘기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던 상황에 '한번 더, OK?'와 수록곡 'Tonight in On Me'의 가사 일부가 문제가 되어 19금 미만 청취 금지 처분을 받고 결국 1집 음반은 19세 이상만 살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음반 판매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그렇게 타이틀 곡 활동을 정리하고 후속곡으로 '女友(그녀들의 수다)'가 결정되어 활동했지만 겨우 2~3주간의 짧은 활동으로 끝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당시 팬들은 천상지희가 인기 가수로 성장했다는거 만으로도 한시름 놓았던 상황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정규 활동의 후반부가 흐지부지 되어 아쉽게 된 상태에서 천상지희는 다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다시 팬덤은 오열했다. [youtube(SOEZP88IYz0)] '''후속곡, 여우(그녀들의 수다)''' 그래도 이 '한번 더, OK?'는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천상지희가 가장 빛을 보게 된 시절이었으며, '''샤플리와 멤버들에게도 잊지 못할 2007년'''을 선사한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간혹 천상지희가 망했다, 혹은 실패했다라는 식으로 회자가 되기도 하지만 사실 '한번 더, OK?'는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히트한 싱글'''이었으며 그해 '''상반기 여성 그룹 중에서는 천상지희가 단연 여러 방면에서 가장 활약'''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렇게 한국에서 슬슬 빛을 보던 시점에 SM은 다시 일본 활동을 계획하였고 이제서야 팬덤 형성이 이루어지고, 대중들에게 슬슬 각인되어 가던 시점에 천상지희는 어부지리로 다시 일본에 끌려가며 무기한 활동 중단에 이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